걸그룹 풍뎅이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풍뎅이(빨강,파랑,노랑)가 남양유업 유산균음료 ‘프로바이오틱 시너지’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24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프로바이오틱 시너지’ 광고에서 풍뎅이는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광고 공개와 함께 SNS를 통해 ‘쾌변녀’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고 멤버 모두 박장대소 했다.
공개된 영상 속 풍뎅이는 모두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 같은 앳된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후 멤버 노랑은 “선생님 똥! 싸고 오겠습니다”고 새침하게 말하는가 하면, 빨강은 화장실이 로켓처럼 날아갈 만큼 너무도 행복하게 쾌변을 본다. 이어 파랑은 맑은 음색으로 노래를 부르는 등 광고를 통해 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풍뎅이는 “멤버들과 광고를 보는데 영상 속 방구소리가 너무 실감나 엄청 웃었다”며 “저희 귀엽게 봐주시고 쾌변에는 프로바이오틱 시너지! 앞으로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번 광고는 과학시간(노랑), 체육시간(빨강), 음악시간(파랑)에 벌어지는 3가지 상황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풍뎅이의 “배추보쌈” 노래를 개사 해 CM송으로도 활용을 해 광고의 재미를 더했다. 각 에피소드에 등장해 깨알 같은 재미를 보여준 1인 3역의 선생님 역할로는 신인배우 조인형이 맡았다.
풍뎅이는 현재 댄스곡 ‘배추보쌈’을 통해 특유의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활동 중이며 오는 6월 새로이 선보일 신곡준비에 한창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도마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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