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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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는 AOA 초아가 사랑스러운 핑크빛 발레리나로 변신했다.

초아는 오는 5월 2일 방송될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2회분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발레복을 입고 등장한다. 초아는 지난 1회분 방송에서 자신 만의 특색 있는 ‘1인 방송’으로, 백종원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초아는 이번 2회 분에서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발레 요정’으로 변신해 ‘1위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초아는 하늘하늘한 느낌의 핑크색 치마에 순백의 시스루 블라우스와 발레 슈즈까지 이른바, 풀 발레복을 갖추고 나타나 녹화 현장을 달궜다. 특히 핑크색 발레복과 어우러지는 앙증맞은 화관까지 머리에 쓴 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스태프들은 물론 온라인으로 시청 중이던 시청자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고 한다.

더욱이 초아는 몸에 달라붙는 ‘초밀착 발레복’으로 그동안 감춰왔던 볼륨감도 과시했다. 잘록한 허리가 도드라지는 환상적인 S라인 몸매를 드러내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발레 요정’으로 탈바꿈한 초아의 색다른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초아는 2회 방송분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발레를 배워보는 깜짝 ‘발레 교실’을 마련한다. 초아는 스케치북에 기본적인 발레 동작들을 일일이 손글씨로 작성하며, ‘앙바(En Bas, 기본 준비 팔 자세)’부터 ‘쁠리에(Plie, O자 모양으로 다리를 구부리는 자세)’까지 동작들을 직접 몸으로 선보이는 등 쉽고 재미있는 진행으로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초아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화려한 발레 실력으로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놀라운 유연성과 완벽한 자세로 발레 동작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초아에게 제작진의 극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초아가 ‘발레 교실’을 앞세워 막강 ‘백주부’ 백종원을 물리치고 ‘마리텔’ 우승의 영광을 거머쥘 수 있을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AOA 초아는 ‘마리텔’ 정규 방송을 위해, 이전 설 특집 방송을 5번이나 모니터하고 멤버들과도 머리를 맞대고 아이템을 의논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며 “2회 방송분에서는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초아의 총천연색 매력이 더욱 발산될 것이다”고 밝혔다.

‘마리텔’은 지난 25일 첫 방송에서 백종원-김구라-AOA 초아-강균성-예정화 등 ‘마리텔’ 5인방이 시청자들과 쉼 없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리텔’ 2회분은 오는 5월 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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