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방송된 2회에서는 동급생들의 지독한 괴롭힘을 이기지 못하고 물속으로 가라앉고 말았던 은비(김소현)가 구조된 후 수학여행 중 사라졌던 은별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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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수학여행 중 갑작스레 사라졌던 은별은 과연 어디로 갔는지, 그리고 기억을 잃고 자신의 삶을 살게 된 은비와는 과연 어떤 사연과 관계로 얽혀져 있는지 호기심을 자아내는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굳게 닫혀있는 자신의 사물함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비를 위해 태광(육성재)이 직접 나서 의자를 들어 자물쇠를 부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이어나가게 될지 주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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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rue@
사진. KBS2 ‘후아유-학교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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