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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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그룹 엑소가 15관왕에 올랐다 .

엑소는 지난 28일 방송된 SBS MTV ‘더쇼 시즌4(이하 더쇼)’에서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엑소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15번째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엑소는 지난 3월 30일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엑소는 컴백과 동시에 지난 5일 SBS ‘인기가요’부터 MBC ‘쇼! 음악중심’, KBS2 ‘뮤직뱅크’, Mnet ‘엠카운트다운’ 그리고 SBS MTV ‘더 쇼’까지 출연하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인기가요’에서는 컴백 무대와 동시에 1위를 거머쥐고, 3주 연속 1위에 등극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기도 했다.

활동을 시작한지 한 달이 다돼가는 시점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엑소의 저력이라고 볼 수 있다.

엑소가 컴백한 어느 순간부터 음악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들도 “1위는 엑소겠지”라는 생각에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 이처럼 엑소는 강세를 보였던 음반에서 뿐만 아니라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1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자신들의 기록을 넘고 있다. 음악 프로그램에서 15관왕에 올랐다는 성적은 팬덤을 넘어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국민그룹’으로 다가서고 있다는 점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결과였다.

엑소는 ‘콜 미 베이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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