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남자라면
[텐아시아=최진실 기자] 밴드 버즈가 오는 29일 싱글 ‘남자라면’ 발매와 함께 5월에 있을 콘서트 티켓도 동시에 오픈한다.버즈는 새 싱글과 콘서트 준비 과정을 4월 초부터 SNS를 통해 알린 바 있다. 그리고 지난 24일 온라인상에 “남자라면 버즈, 4/29”라는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남자라면 버즈?’에 대한 궁금증 유발을 시작으로 26일에는 티저 포스터가 출퇴근 시간 주요도심 곳곳에 부착되고, 다시 “남자라면 1인 2매, 버즈 콘서트 5/27~31”이라는 2차 포스터까지 공개 되면서 ‘남자라면’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커졌다.
소속사 산타뮤직에 따르면 이번 포스터에 대해, ‘남자라면’은 오는 29일 정오에 발매 되는 버즈의 싱글 제목이며 같은 날 오후 7시에 콘서트 티켓이 오픈되는 티징 광고라고 밝혔다.
흰 바탕에 투박한 검은 고딕체로 적힌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남자라면…’이라는 곡 제목의 당위적 뉘앙스를 홍보문구로 활용한 재치도 주목 받았다. 다음에는 ‘남자라면…’ 뒤에 어떤 홍보 문구가 붙을지 다음 시리즈 광고가 기대된다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29일 발매 되는 버즈의 싱글 ‘남자라면’은 봄바람처럼 가볍고 유쾌한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곡을 통해 팬들에게 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게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싱글 ‘남자라면’과 마찬가지로 가볍고 유쾌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 남자답지만 친근한 ‘동네 오빠’를 콘셉트로 하고 있으며 팬들과 함께 봄소풍을 가는 느낌의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소극장을 무대로 선택했다.
버즈의 싱글은 29일 자정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며, 콘서트 티켓은 같은 날 오후 7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산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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