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아중이 올랐다.

SBS’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SBS’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SBS’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 ‘힐링캠프’에 나선 김아중, 김제동과 ‘절친’된 사연

김아중이 화제다. 힘들었던 시기 김제동에 감동했고, 남자로 보였다. “나랑 결혼하면 모든 게 해결된다” “우리 집에 갈래” 등의 말도 건넨다. 김아중과 김제동은 더없는 ‘절친’이다.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김제동의 셀프 힐링’ 특집으로 김아중이 특별 출연했다. 이날 김아중은 김제동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사연부터 힘들었던 시기 김제동이 남자로 보였던 사연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풀어냈다. 사귀자는 김제동의 말에 “그래 볼까요”라고 스스럼없이 받아칠 정도의 절친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김아중은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섹시함과 푸근함이 있다”는 말로 ‘손석희앓이’의 모습은 물론 과거 주원과 키스신 에피소드, 연애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한 이야기를 펼쳤다.

TEN COMMENTS, 두 사람 묘하게 잘 어울리네요.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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