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자’ 앨범커버
‘이상하자’ 앨범커버
‘이상하자’ 앨범커버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오렌지캬라멜 레이나가 산이(SanE)에 이어 버벌진트, 한해와 입맞춘 콜라보레이션 곡 ‘이상하자’를 통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해 발매한 듀엣곡, ‘한 여름밤의 꿀’에서 달콤한 음색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은 레이나는 이번 ‘이상하자’ 곡에서는 한층 성숙한 보컬을 선보였다. ‘이상하자’ 곡은 24일 발매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퓨전 사극 드라마 OST로 발매된 ‘이상하자’는 하우스 뮤직 느낌의 누 디스코(Nu disco)풍 노래로 그루브하고 경쾌한 리듬이 특징인 곡이다. 강렬한 도입부 랩에 이은 버벌진트, 한해의 래핑과 ‘이상하자’가 반복되는 후렴구의 청량하고 파워풀한 레이나의 가창력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곡 내용은 버벌진트·한해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은 것으로 어렸을 때부터 음악 작업을 하면서 기본 상식·스펙 등을 개의치 않고 주변 사람들의 ‘이상하다’는 시선을 이겨내며 지금까지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이어가고 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여기에 모두 함께 용기를 갖고 이상해지자는 의미로 ‘이상하자’라는 단어가 반복되는 후렴구로 노래의 포인트를 살렸다.

오는 5월 1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이상하자’는 SK텔레콤에서 선보이는 퓨전 사극이다. 감각적 래핑이 특징인 ‘이상하자’ 곡이 드라마와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이상하자’ OST 앨범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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