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 19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될 ‘집밥 백선생’은 요리 초보인 남성 연예인들이 1인분 요리를 넘어서 한상차림까지, 한식으로부터 중식, 양식, 디저트에 이르는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인스턴트 식품, 집 밖에서 사먹는 음식에 지친 스타들은 앞치마를 메고 ‘백주부 집밥 스쿨’에 입문하고, 좌충우돌을 겪으며 점차 요리의 즐거움을 알아갈 예정이다.
ADVERTISEMENT
시청자가 뽑은 ‘요리와 가장 거리가 멀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오른 김구라는 ‘집밥 백선생’의 요리불통 캐릭터로 스승 백종원에 거침없는 핵직구를 날린다. 겉보기엔 요리를 싫어할 것만 같은 김구라가 앞치마를 매게 된 사연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김구라의 풍부한 예능 경험이 백종원을 비롯한 동료 출연자들의 매력을 끌어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섬세한 감성의 꽃중년 뮤지션 윤상은 ‘초3입맛’의 소유자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윤상은 미국 유학중인 가족에게 손수 지은 집밥을 먹이고픈 마음에 백주부 집밥스쿨의 문을 두드릴 정도로 요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기러기아빠 윤상이 자신을 위한 끼니부터 아내와 두 아들을 위한 요리까지 하나씩 마스터하는 과정은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
ADVERTISEMENT
‘12년째 혼밥’ 손호준은 국민 요리 구멍 이미지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연기자가 되기 위해 상경한지 어느덧 12년에 자취생활을 한 기간만 10년에 이르지만 요리를 하는 방법도 모르고 할 시간도 없는 자취남이다. ‘삼시세끼’에서 요리와는 연을 맺지 못했던 손호준이 국민 요섹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집밥 백선생’을 연출하는 고민구 PD는 “요리를 통해 변해가고 성숙해 가는 네 남자의 이야기가 셰프 중심의 쿡방과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시피를 전수하는 백종원도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기보다는 인간적인 매력과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산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사진제공.CJ E&M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