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루나가 올랐다.
#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는 에프엑스 루나?
‘복면가왕’의 인기에 힘 입어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일밤-복면가왕’에서는 1대 복면가왕을 수성한 ‘황금락카 두통썼네’와 2대 복면가왕에 도전하는 ‘정확하게 반갈렸네’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확하게 반갈렸네’가 모든 도전자를 제치고 2대 복면가왕에 도전할 기회가 생겼다. 그러나 ‘황금락카 두통썼네’에 아쉽게 패했다. 그 정체는 바로 가수 나비였다.
1대 복면가왕에 이어 2대 복면가왕 역시 ‘황금락카 두통썼네’가 차지하게 됐다. 이에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1회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노래할 때 새끼손가락이 구부러지는 손버릇이나 네일아트 등을 이유로 루나라고 예측했다. 이를 의식한 듯 26일 방송에서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장갑을 끼고 나오기도 했다.
루나 이외에도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는 유미, 배다해 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