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4/2015041412455820499-400x224.jpg)
27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의 ‘강승화의 연예수첩’에서 1995년 발생한 삼풍백화점의 마지막 생존자가 최근 개그맨 장동민을 고소한 사실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이 날 보도에 따르면, 장동민은 여성 비하 발언이 문제가 됐던 인터넷 방송에서 건강 동호회 이야기를 하던 도중 “삼풍백화점 무너졌을 때 21일 만에 구출된 여자도 다 오줌 먹고 살았잖아”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을 접한 당사자는 장동민을 모욕죄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며 대리인 인터뷰를 통해 “어려운 역경 속에서 사경을 헤매고 나왔는데 그 과정 자체가 개그 소재로 쓰이는 것이 너무 모욕적으로 비쳐졌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종합편성채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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