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리셋’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힙합계의 전설 타이거JK가 KBS2 ‘후아유-학교 2015′ OST 첫 주자로 출격한다.타이거JK가 참여한 ‘후아유-학교 2015′ OST Part1 ‘리셋(RESET)’은 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첫 공개된다. ‘리셋’은 타이거JK의 강렬한 랩이 인상적인 곡으로 소외당하는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노래이다.
애잔한 피아노 멜로디로 시작해 강렬한 기타사운드로 폭발시키다가도 이내 가녀린 피아노멜로디 위에 읊조리며, 비트를 타고 점점 분노하는 타이거JK의 래핑이 돋보인다. 여기에 몽환적이고 섹시한 보이스의 진실이 피처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리셋’은 소녀시대, 보아, 성시경, 박효신, 김범수, 배우 이민호 등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최고의 히트작곡가 황찬희와 이승주가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사로잡으며 드라마와 함께 최고의 OST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타이거JK는 2009년 골든디스크본상 및 남자 가수상,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남자 가수상, 2010년 서울가요대상 힙합상 및 최고 앨범상 등 수 많은 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한국의 대표 래퍼로 자리매김하였다. 앞서 타이거JK는 SBS ‘피노키오’ OST ‘첫사랑’으로 생애 첫 OST에 도전해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기도 했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위안을 주는 노래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타이거JK의 ‘리셋’은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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