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타오, 탈퇴설 이후 SNS 첫 게시글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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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탈퇴설에 ?싸인 엑소(EXO) 타오가 웨이보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26일 오후 타오는 자신의 웨이보에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不起。感恩。)”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탈퇴설이 불거진 후 타오의 첫 글을 두고 그 의미에 대해 의견에 분분한 상황.

지난 22일 타오의 아버지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타오가 3년 동안 크고 작은 상처가 있었다. 타오가 부상을 당한 후 치료를 위해 그를 중국으로 데려올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회사의 지원을 받지 못한 것을 이유로 들어 타오의 탈퇴를 요구했다.

타오 웨이보

타오 웨이보

이어 23일 중국 매체 시나위러는 타오 아버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타오가 최종적으로 우리의 의견(탈퇴)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타오의 소속사 SM 측은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타오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