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김나영의 냉장고가 공개됐다.27일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4회에서는 가수 양희은과 방송인 김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김나영의 냉장고에는 소주부터 맥주, 청주까지 온갖 술이 가득했다. 물 대신 냉장고를 가득 채운 술을 본 MC들은 “물은 안 마시냐”라고 물었고 김나영은 “제가 찬물을 못 마신다”라고 답했다.
김나영의 대답을 들은 정형돈은 “찬물은 못 마시고 찬술은 마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나영은 “찬술을 좋아한다”라며 재치있게 응수했다.
MC들이 냉장고를 열기 앞서 김나영은 “냉장고가 오래 돼서 냄새가 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김나영의 말처럼 냄새가 풍겨 나왔고 정형돈은 재빠르게 탈취제를 뿌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MC들은 냉장고 구석에서 꿀단지를 찾아냈다. 꿀단지 안에는 무려 12마리의 개미가 들어가 죽어있었다. 이를 본 김나영은 민망해하면서도 “건져내고 먹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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