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메이웨더 경기, 대전료는 얼마?메이웨더 VS 파퀴아오[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파퀴아오가 올랐다.
세계적인 권투 챔피언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경기가 화제성이나 금액적인 부분 모두에서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맞대결은 오는 5월 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역사에 남게 될 매치인 만큼, 복싱의 모든 기록까지 갈아 치우며 화제가 됐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받는 대전료는 2억5천만 달러(한화 약 2,700억 원)이상으로 알려져 역사상 사상 최고액으로 기록됐다. 두 사람이 받는 돈은 1초에 1억 원가량이 되는 셈이다. 그리고 현지 티켓 가격과 유료시청료 등도 모두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복서로, 두 사람의 대결은 성사 직후부터 전 세계 스포츠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메이웨더는 세계복싱평의회(WBC) 웰터급, 라이트미들급, 세계복싱협회(WBA) 슈퍼웰터급 타이틀을 모두 손에 쥔 통합 챔피언으로, 프로가 된 이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전설의 무패복서다.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개 체급을 석권한 ‘아시아의 복싱 영웅’이며 필리핀의 현직 하원의원이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의 경기는 5월3일(한국시간) 오후 12시 10분부터 방송된다.
TEN COMMENTS, 한 번에 2,700억!! 이러니 실검을 장악할 수밖에…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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