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정인 풍부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가는 세월부활 최종 우승

불후의 명곡 정인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 정인의 감성적인 ‘가는 세월’ 무대가 펼쳐졌다.2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 서유석의 노래로 음악대결을 펼치는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인은 전설 서유석의 ‘가는 세월’을 선곡하며 마지막 무대에 나섰다. ‘가는 세월’은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서유석의 대표적인 히트곡이다.

이날 정인은 리드미컬한 재즈풍의 편곡으로 새롭게 태어난 ‘가는 세월’ 무대를 선보였다. 정인은 무대 위에서 리듬을 타며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정인은 탁월한 강약조절과 풍부한 감성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서유석은 “제가 부르고 싶은 마음을 정인이 표현한 것 같다”며 “제가 흉내내지 못했던 그 감정을 속속 뽑아가지고 표현을 정말 잘한 것 같다”며 극찬했다. 이날 정인은 부활에 패하며 1승에는 실패했다. 이날 부활은 2승으로 최종 우승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정인, 풍부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가는 세월'..부활 최종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