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김영철을 향한 MC들의 공격이 끊이지 않았다. 먼저 MC 김구라가 김영철이 ‘라스’ 작가에게 “내가 ‘라디오스타’ 나가서 실망시킨 적 있느냐”라고 말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김영철은 “내가 또 건방지게 인터뷰했구나”라고 순순히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MC 윤종신은 “‘진사’ 작가가 ‘라스’작가에게 신신당부했다. 겨우 비호감 딱지 뗐는데 다시 비호감 만들지 말아달라더라”라고 폭로해 김영철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본인이 비호감이라는 걸 알고 있느냐”라는 MC들의 질문에 김영철은 “(제가 그걸) 모르겠어요?”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영철은 “과한 개인기와 과한 설정 때문에 비호감인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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