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왕지원의 사랑스러운 3단 표정 변화가 포착됐다.지난주 첫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엘리트 변호사 조수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왕지원이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게재된 사진 속 왕지원은 해사한 미소와 함께 ‘브이’ 자를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화려한 레드 드레스와는 사뭇 다른 발랄함이었다.
왕지원은 지난 2회 방송에서 짝사랑의 대상인 정우(연우진 분)를 만나러 가기 전 드레스를 차려입고 이리저리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며 최대한 예쁘게 보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여자의 심정을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짧은 장면이지만 사랑에 빠진 여자의 설렘과 걱정을 고스란히 드러내 순식간에 캐릭터 몰입도를 높인 것이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측은 “수아는 겉보기에는 차갑지만 속을 알고 보면 여리고 마음 따뜻한 평범한 여자로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인물이다. 이런 수아가 왕지원의 평소 모습과도 닮아있다. 이 때문에 연기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수아가 애써 감춰온 감정들이 전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SBS 주말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 직원으로 그토록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개운한 복수극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제이와이드 컴퍼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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