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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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보란 기자]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연기돌로서 포부를 밝혔다.

육성재는 2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 이하 ‘후아유’)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가수라서 많은 분들이 여유가 없는 연기를 보여주면 어떡하나 걱정도 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육성재는 “그렇지만 요즘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 중에 훌륭한 연기자 분들이 많다”며 “그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저도 보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육성재는 케이블 채널 tvN ‘응답하라1994’쑥쑥이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tvN ‘아홉수 소년’강민구 역할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후아유’를 통해 지상파 첫 주연으로 나섰다.

‘후아유’는 2015년을 살아가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은 물론,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이다.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가 세강고등학교 2학년 3반 동급생으로 출연하며 솔직한 10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밤 11시 첫 방송.

최보란 기자 ran@
사진. 팽현준 pangp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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