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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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걸그룹 활동과 열애설 등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한 의류 화보를 촬영한 유소영은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애프터스쿨 탈퇴 후 루머와 연애 등에 대해 들려주었다.

2009년 애프터스쿨 탈퇴 후 왕따설과 각종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던 유소영은 “루머는 루머다”라며 “몇몇 멤버는 연락처도 바뀌어서 연락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조만간 다 같이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아이돌 출신이라서 연기에 제약이 많았냐는 질문에는 “없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라며 “그러나 애프터스쿨이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고 흠이 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애프터스쿨로 함께 활동했던 유이에 대해서는 “유이는 회사 들어온 지 한 달 만에 데뷔를 했는데 갑자기 잘 되니깐 부러운 것도 엄청 컸었다”라며 “하지만 유이로 인해서 애프터스쿨이 많이 알려져서 나쁘지 않았다”라고 전했따.

또다른 멤버인 가희에 대해서는 “의외로 여린 면이 많고 엄마 같았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 심수창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던 그는 “친한 사람들 중에 한 명이였는데 열애설이 터지고 나서 지금은 서먹한 관계”라고 말했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에 대해 묻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SBS ‘런닝맨’을 꼽은 그는 “‘우리 결혼했어요’는 슈퍼주니어 은혁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레인보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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