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포스터.
‘스물’ 포스터.
‘스물’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영화 ‘스물’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스물’은 22일 낮 12시 50분을 기해 누적 300만 77명을 동원했다. 올해 한국 영화로는 ‘조선명탐정2’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스물’은 역대 3월 개봉 한국 영화 중 최단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은 물론 개봉 10일째 160만 관객을 동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개봉 5주차인 현재에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주연을 맡은 김우빈 강하늘은 첫 300만 기쁨을 누렸고, 이준호는 ‘감시자들’에 이어 흥행 맛을 보게 됐다.

‘스물’은 어설픈 성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나이인 ‘스무 살’을 소재로 그들이 겪는 선택과 시행착오를 유쾌한 웃음으로 버무려내 대중의 호평을 끌어 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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