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탁재훈, 10개월만에 합의 이혼..결혼생활 종지부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탁재훈이 올랐다.
탁재훈이 아내 이씨와 합의 이혼해 이목을 끌고 있다.
탁재훈이 아내 이씨와 합의 이혼했다. 지난 6월 이혼 소송을 제기한지 약 10개월만에 합의라는 결론에 다다른 것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과 아내 이씨는 이날 합의이혼 절차를 모두 끝마쳤다. 탁재훈과 이씨 측은 위자료와 양육비, 재산분할 등 이혼과 관련한 내용을 원만하게 마무리짓고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 측 법률대리인은 “이혼에 관한 세부 내용은 비공개가 원칙”고 전했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자숙 중이던 지난해 6월, 아내 이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이 씨는 지난 2월 ‘세 명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탁재훈을 간통죄로 고소했다. 탁재훈은 이같은 주장을 전면적으로 반박했고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비공개로 진행되어 왔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또한 자녀 교육 등 아이들의 양육비는 탁재훈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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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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