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태오
[텐아시아=현 정은 인턴기자] 슈퍼베이비 태오가 텃밭에 심는 씨감자까지 파먹으며 전에 없던 새로운 먹방을 선보여 화제다.지난 주, 익히지 않은 생감자를 씹어 먹으며 ‘살아있는’ 먹성을 보여준 25개월 태오. ‘까까’ 없는 시골 생활에 100% 적응, 간식 없이 살아가는 법을 배운 태오는 ‘날것’의 진정한 맛을 깨닫고 그야말로 본능에 충실한 시골 먹방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텃밭 속 흙 뭍은 씨감자까지 파먹으며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던 리얼 ‘생식 먹방’을 선보였다는 것! 생감자의 맛에 푹 빠져버린 태오는 아빠 리키김이 밭에 심는 족족 씨감자를 다시 꺼내 베어 물며 25개월 답지 않은 생식 취향(?)을 자랑했다고. 흙을 파헤치며 열정적으로 생감자를 찾는 태오의 모습에서 정글아빠의 뒤를 이을 리얼 야생베이비 탄생의 기운이 느껴졌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시골 생활에 적응해가는 아이들과 달리 아메리칸 파파 리키김은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고뭉치 태남매 때문에 점점 피가 말라갔다고. 그야말로 물 만난 태남매는 아빠를 골탕 먹이기 위한 작당모의까지 시작했다는데. 과연 이들의 야생 라이프는 무사할까??
강원도 산골로 간 아메리칸 파파 리키김과 태남매의 좌충우돌 시골라이프! 아슬아슬한 리얼 시골 육아기가 오는 25일 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에 방송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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