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어벤져스2’ 수현이 철통 보안 오디션에 대해 언급했다.

수현은 22일 오전 YTN ‘이슈&이슈’에 출연해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극중 유명한 유전공학자이며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닥터 헬렌 조를 연기한 수현은 “공개 오디션은 아니었다. 디즈니, 마블에서 선정한 배우 리스트에 (내가) 있었고, 개인적으로 직접 대본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수현은 “국내 다른 여배우도 오디션에 참여했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소문은 무성한 것 같은데 워낙 비밀리에 진행됐다. 오디션 장소에서도 서로 마주치지 않을 정도로 철통 보안이 돼 있었다. 아직도 미스터리다”고 답했다.

또한 “처음 오디션 봤을 때 대본 상 인물 이름이 실제 배우들 이름으로 돼 있었다. ‘어벤져스2’에 출연하는 배우들 이름은 아니었다. 마지막 오디션에 가서야 실제 ‘어베져스2’ 출연 배우들 이름을 공개했다”며 오디션 과정을 설명했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다. 개봉은 23일.

정시우 siwoorain@
사진제공. YT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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