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데프콘
‘주간아이돌’ 데프콘
‘주간아이돌’ 데프콘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2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MC 데프콘이 래퍼와 예능인에 이어 본인의 세 번째 직업을 공식 선언 했다.

공개한 직종은 다름 아닌 배우였다. 데프콘은 지난달 방영된 드라마 단막극에서 경찰대 수석졸업을 한 엘리트 형사 역할로 성공적인 배우 신고식을 치룬 적이 있다. 이후로 한 달 여의 시간이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홀로 대사를 중얼 거리거나, 뜬금없는 애드립을 치는 등 식지 않은 ‘배우 열정’ 을 보여주고 있는 것.

‘연기 앓이’에 빠진 데프콘을 옆에서 지켜보던 MC 형돈은 “드라마 끝난 지가 언젠데 아직도 대사를 외우느냐” 며 타박하고 나섰지만, 데프콘은 이에 굴하지 않고 “멋진 배우 유대준이 되겠다” 며 끝까지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굳은 의지를 표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래퍼와 예능인을 이어 배우선언까지 하는 데프콘의 모습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주간아이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MBC플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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