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화요일 20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 ‘블러드’에서 구혜선은 극중 완벽한 비주얼에 지성과 재력을 모두 겸비한 간담췌 외과 전문의 유리타로 출연, ‘블러드’ 이전의 작품을 통해 보여온 캔디형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까칠하고 도도한 이면에 깊은 슬픔을 가진 인물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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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은 박지상(안재현)의 죽음 이후 지상과 리타, 두 사람만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홀로 루마니아를 방문한 리타의 마지막 방송 모습이다. 구혜선은 검은색 털모자와 코트를 입고 사랑에 아팠던 만큼 한층 성숙해진 여인의 향기를 풍기며 루마니아 현지를 이곳저곳 거닐었다.
‘블러드’ 마지막화에서는 지상이 죽고 1년 후, 루마니아를 찾은리타 앞에 지상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반전의 결말을 선보였다. 지상파 정극 사상 최초의 뱀파이어 물이자 국내 최초 판타지 의학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블러드’ 팀은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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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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