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상](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4/2015042209320555208-540x907.jpg)
지난 21일 방송된 블러드 마지막 회에는 철훈(권현상)이 재욱의 오른팔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의리의 모습을 보이면서도 친남매처럼 지내온 가연의 죽음을 막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극 중 악역 뱀파이어로서 강렬하고 센 연기를 펼쳐오다가 끝에는 동료를 위한 애절한 연기까지 펼치는 등 다양한 감정연기를 섭렵해내며 마지막 추억을 남겼다.
앞서 그는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 ‘강철대오’, ‘타워’, ‘돈크라이 마미’와 드라마 ‘더킹투하츠’에 출연했으며 ‘뱀파이어 검사 시즌2’에서 악역 연기로 큰 호평을 받았었다. 뒤이어 SBS ‘야왕’에서는 양택배 역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권현상은 잠깐의 휴식을 가진 뒤 좋은 작품과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뵐 예정이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KBS ‘블러드’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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