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지구의 날
지구의 날

[텐아시아=현 정은 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지구의 날 올랐다.

#지구의 날, 환경오염문제 심각성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

‘지구의 날’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환경보호의 날이다. ‘지구의 날’은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로 인해 1970년 4월 22일 미국 상원의원 게이로드 넬슨이 ‘지구의 날’제정을 주장했다. 또한 당시 하버드대생이던 데니스 헤이즈가 발벗고 나서 첫 행사를 개최햇다.

1972년에는 113개국 대표가 스웨덴 스톡홀름에 모여 ‘지구는 하나’라는 주제로 환경보전 활동에 유기적인 협조를 다짐하는 ‘인간환경선언’을 택했다.

TEN COMMENTS,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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