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김연지
‘끝까지 간다’ 김연지
‘끝까지 간다’ 김연지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씨야 출신 김연지가 ‘끝까지 간다’에서 주목 받으며 컴백을 알렸다.
김연지는 지난 21일 종합편성채널 JTBC ‘끝까지 간다’에 출연해 박정현 ‘꿈에’를 부르며 눈길을 끌었다. 4년 만에 방송에 돌아오며 귀환을 알린 김연지는 지난 7일 4년만의 신곡 ‘잊었니’를 발표했다.

김연지의 신곡 ‘잊었니’는 이별을 통보하고 떠나가는 연인에게 하는 마지막 이야기를 담아낸 곡이다. 한국적인 팝 장르인 마이너 R&B 장르에 깔끔한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가 특징이다. 지나,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등의 그룹과 함께 작업한 히트메이커 임상혁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인 곡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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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뮤직비디오는 수많은 톱스타들의 작품을 탄생시킨 자니브로스(Zanybros)에서 진행했다. 최희와 백철민, 배우의 열연과 헤어진 연인을 표현한 색감으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소속사 측은 “김연지가 씨야라는 이름에서 벗어나 온전히 자신의 이름으로 대중의 앞에 서기까지 4년이 걸렸다. 자신의 모습으로 대중과 공감하고 싶어 철저하게 준비했고, 완성도 높은 노래로 다가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번에 발표된 김연지의 ‘잊었니’가 사람들의 마음에 봄비처럼 스며들어 앞으로도 오래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컴백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씨야는 지난 2006년 ‘여인의 향기’로 데뷔해 ‘미친 사랑의 노래’,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등 여성 보컬 그룹의 전성기를 이끈 그룹이다. 김연지는 파워풀하면서 애절한 가창력으로 일찌감치 가창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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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JTBC ‘끝까지 간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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