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4/2015042200322161919-540x1392.jpg)
21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농구 레전드 스타들이 총출동해 ‘예체능 2주년 농구 레전드 특집 Again 1995 연고전 리턴즈’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고려대는 신기성과 배우 김혁, 정진운 등의 활약으로 75 대 69로 연세대를 꺾고 승리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고려대를 우승으로 이끈 이충희 감독은 “비록 세월이 흐르고 몸은 힘들었지만 모두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세대를 맡은 최희암 감독 역시 경기 소감을 전하며 “신기성 같은 선수는 다시 현역으로 가도 될 것 같다”라며 경기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신기성을 치켜세웠다. 신기성은 함께 활약한 김혁과 정진운을 언급하며 기쁨을 나눴고 끝으로 “지원이 형 막느라 힘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인 강호동, 가수 박진영, 배우 서지석, 연기자 줄리엔강은 ‘신촌 독수리’ 연세대팀에 합류했으며 방송인 정형돈, 샘 오취리, 배우 김혁, 투에이엠(2AM) 정진운은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팀에 속해 경기에 참여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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