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아현 향상음악회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이아현이 향상음악회에서 환상적인 가곡무대를 선보였다.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경기예술고등학교에서 다시 고등학생 시절을 보내게 된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악과의 주요 행사인 향상음악회에 참여한 허각과 이아현의 가곡 무대 도전이 펼쳐졌다. 이날 이아현은 예고-성악과 출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폭풍 연습에 나섰다. 중요한 무대인만큼 무대를 마치고 우는 학생들의 모습에 이아현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아현은 무대에서 완벽한 실력을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이날 헨델의 ‘울게 하소서’를 선곡한 이아현은 친언니인 피아니스트 이시현의 반주에 맞춰 풍부한 성량과 실력을 선보이며 예고 선배다운 훌륭한 기량을 뽐냈다. 이아현은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순간이 좋다. 단 준비가 됐을때”라며 “준비가 안돼서 아쉬웠다”고 밝히며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