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공주(정찬비)는 광해군을 찾아가 영창대군을 살려달라 부탁했으나 광해군은 “왕실에 어린 아이는 없다. 영창은 자신의 죗값을 치루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정명공주의 부탁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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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공주는 홍주원에게 “자신과 결혼해 달라”라며 눈물로 부탁했다. 자신이 영창대군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도와달라는 것.
홍주원과 강인우는 눈물을 흘리는 정명공주를 보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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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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