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개시는 어린 시절 노름빚을 진 아버지에 의해 궁으로 팔려갔다. 김개시를 사들인 상궁은 김개시가 임금의 눈에 들기를 기대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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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들을 시켜 특정 구절이 있는 서책을 찾던 광해는 김개시의 도움으로 쉽게 책을 찾을 수 있었다.
광해는 “세상이 틀렸구나. 너처럼 귀한 아이를 개시라는 하찮은 이름으로 부르다니”라며 김개시의 영특함을 알아봤다. 그 뒤로 김개시는 이전과는 다른 쓸 모 있는 존재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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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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