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발굴단’ 강균성(위), 하니](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4/2015042116291232895-540x607.jpg)
IQ 145, 영어, 중국어, 수학, 체육, 모든 분야에서 능통한 것으로 알려진 하니는 “하루 종일 혀를 내밀고 멍하니 가만히 있는 시간이 많았다”라며 어려서부터 조금은 남달랐다고 밝혔다. 특히 하니는 “결혼해서 아기를 낳으면 활용할 수 있는 팁을 많이 배워가는 거 같다”라며 ‘영재발굴단’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강성균은 “어렸을 때부터 노래에 재능을 보였다. 그럴 때마다 부모님이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다”라며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는 부모님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라고.
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한 제보는 물론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상담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재 발굴단’은 시청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날 방송에서지능 상위 0.1%, IQ 145 이상을 기록한 9세 남자 아이가 출연해 국어, 수학, 과학 심지어 체육까지 잘 하는 게 하나도 없어서 답답하기만 하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 아이는 “6살 때부터 제가 뭘 잘하는지 뭘 가장 못하는지 그런 게 되게 궁금했어요. 제가 잘 하는 게 뭔지 찾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이의 부모 역시 “높은 수치의 지능검사 결과와는 달리 어떤 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아들을 보며 혹시 내가 잘못해 아이의 잠재능력을 끄집어내 주지 못하는 건 아닌가 고민이다”라며 고충을 드러냈다.
‘영재발굴단’은 오는 2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