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아이돌](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4/2015042113050082157-540x359.jpg)
MBC뮤직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국내외 60여 매체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슈퍼 아이돌’의 성공을 기원하는 프로그램 출정식을 가졌다.
‘슈퍼 아이돌’은 한국의 MBC뮤직과 중국의 대형 미디어사 TV ZONE이 공동 제작하는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 육성해 데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슈퍼 아이돌’에는 중국의 대형 위성방송사인 안후이 위성이 주관 방송사로, 중국의 하이영 미디어가 후원으로 각각 참여하고 한국의 K-note가 트레이닝 총괄로 참여하는 초대형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다.
이번 출정식은 대형 프로젝트나 프로그램 등의 시작 단계에서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중국의 관례에 따라 국내에서는 이례적으로 진행된 행사로 공동 제작사인 MBC플러스미디어의 한윤희 대표이사와 중국 TV ZONE의 푸?쥔 대표를 비롯해 안후이 위성의 좡바오뻔 대표, 하이영 미디어의 띵이 대표, K-note의 김형석 대표 등 프로젝트 참여 회사의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해 ‘슈퍼 아이돌’의 성대한 출발을 알렸다.
‘슈퍼 아이돌’의 주제가를 직접 작곡하고 부를 예정인 비스트와 심사위원의 역할로 참여할 예정인 김종국과 더원이 출정식에 함께 참여했고 김우빈, 신화, 인피니트 등 최고의 스타들이 영상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화려한 국내 스타들의 라인업으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이날 출정식에는 시나닷컴, 인민왕 등 포털사이트와 소후 등 동영상 사이트, 한류 스타들의 출연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TV 프로그램 오락성천지, 신경보 등 인쇄매체 등 중국 내 강력한 매체파워를 지닌 유력 매체 20여 개가 참여해 ‘슈퍼 아이돌’에 대한 중국에서의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성대한 출정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한 한중 합작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 아이돌’은 오는 7월 중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한국에서는 MBC뮤직, MBC에브리원, MBC퀸을 통해, 중국에서는 안후이 위성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MBC뮤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