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미 ‘흔들어주세요’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소유미의 ‘흔들어 주세요’가 베일을 벗었다.2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전부터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을 받아온 소유미의 데뷔 앨범 ‘흔들어주세요’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이번 타이틀 곡 ‘흔들어주세요’는 전설의 프로듀서 이현도가 프로듀싱 한 곡으로 트로트와 EDM(Electronic Dance Music)을 접목시킨 ‘일렉트롯(Electrot)’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곡이다. 이현도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장르이니 만큼 대중들의 기대가 주목 되고 있다.
이번 데뷔 앨범엔 타이틀 곡 ‘흔들어주세요’를 비롯해 ‘명품남자’, ‘빠이빠이야‘ 등 총 3곡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곡 ’빠이빠이야‘는 성인가요차트에서 250주간 동안 탑10에 머물러있던 소유미의 아버지 ‘소명’의 ‘빠이빠이야’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소유미는 이현도가 방송에 출연해 데뷔를 예고하며 데뷔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 ‘흔들어주세요’를 통해 장윤정-홍진영의 뒤를 잇는 미녀 트로트 가수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로트 가수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소유미는 21일 오후 SBS MTV를 통해 ‘흔들어주세요’ 첫 데뷔 무대를 가진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D.O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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