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
아웃사이더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
아웃사이더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래퍼 아웃사이더가 첫 산문집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의 출간 기념 북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아웃사이더는 21일 각종 온,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자신의 본명 신옥철을 내건 첫 번째 산문집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를 발간한다. 이에 앞서 아웃사이더는 책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북 트레일러 영상을 주요 서점의 오프라인 매장 및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에서 아웃사이더는 ‘외로워질 용기’, ‘나만의 꿈을 찾는 법’, ‘아웃라이어 방법론’, ‘소통의 어려움’, ‘디스보다 위대한 리스펙트’라는 5개의 주제로 외로움에 대한 자신의 진솔한 감정, 외로움의 힘을 바탕으로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꿈을 향해 걸어간 여정과 외로움에서 얻은 마음의 상처, 실수와 좌절, 트라우마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자신과 비슷한 아웃사이더들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

21일 공개된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의 북 트레일러 영상은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 60억이 살아도 지구는 외롭다. 그래서 시작된 나의 글쓰기’라는 메시지로 시작되며 보컬리스트 콴의 미성이 돋보이는 음악과 영상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 외로움에 대한 텍스트가 책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며 이번 산문집 대한 독자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처절한 외로움을 겪어본 사람만이 아는, 너의 외로움, 나의 외로움, 우리를 이어주는 그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라는 꿈의 멘토 김수영 작가의 추천사와 가수 이은미의 ‘자신도 모르게 생겨난 모나고 뾰족한 모서리를 깎고 다듬어서 오랫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아웃사이더의 이야기’라는 추천사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아웃사이더의 이번 책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문집의 담당 편집자는 “외로움에 관한 아주 특별한 산문집이 출간됐다. 화려한 무대 위 모습과 고급 취향 또는 성공담을 자랑하던 기존 연예인들의 책과는 달리, 이 책은 자신의 실패담과 트라우마를 솔직하게 드러내고, 그런 자신과 비슷한 외톨이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아웃사이더의 첫 번째 산문집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가 21일 출간된다. 데뷔 11년 동안 음악을 통해 다 담아내지 못한 외로움에 대한 아웃사이더의 진솔한 고백과 성찰이 담긴 산문집과 북 트레일러 영상을 주요 서점의 오프라인 매장 및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모든 외로운 이들을 위한 아웃사이더의 메시지가 담긴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웃사이더는 진솔한 토크와 다양한 공연 테마가 결합된 북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 ‘아파쇼’의 시즌 2와 6개 도시에서 오는 6월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천만 명이 살아도 서울은 외롭다’ 트레일러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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