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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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엇갈린 인생역정
SBS가 세기의 복서인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를 앞두고 특집 스포츠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5월 3일(한국시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가 맞붙는 경기에 앞서 SBS는 21일(화) 밤 두 사람이 걸어온 길을 조명하는 특집 스포츠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이번 다큐를 통해 시청자들은 전혀 다른 두 파이터의 성장 배경과 경기가 성사되기까지의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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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는 필리핀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가족의 생계를 위해 복싱을 시작해 ‘아시아 복싱 영웅’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파퀴아오는 필리핀의 현역 국회의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반면, 메이웨더는 복싱 엘리트 집안에서 영재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그리고 무패복서다. 특집 다큐는 두 슈퍼스타가 탄생하기까지의 성장기와 히스토리를 통해 복싱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경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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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스포츠다큐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는 2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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