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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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가 범키(본면 권기범)의 무죄 판결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라이머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한 뒤, 이어 “지금까지 범키를 믿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브랜뉴뮤직 소속 랩퍼인 산이 역시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앞서 범키는 지난해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후 13일 8차 공판까지 검찰 측이 내세운 증인들의 증언과 범키의 주장이 엇갈리며 공방이 이어졌다. 결국 20일 재판부는 범키의 혐의에 대해 “객관적인 물증이 없고 증인의 진술을 뒷받침할 자료가 제시되지 않았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라이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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