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소녀시대 유리
소녀시대 유리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와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투수 오승환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유리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리는 지난 4일 방송된 JTBC ‘나홀로 연애중’에서 공개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는 유리, 김지민, 한혜진, 신봉선이 배우 서강준과 가상현실 연애를 하는 내용이 담겼다.

마지막 상황은 사내 비밀 커플이었던 서강준이 피아노를 치며 세레나데를 부른 뒤 공개연애를 하자고 제안하는 장면이었다. 이후 MC들은 유리에게 공개연애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유리는 “이렇게 준비 해줬고 진심을 담아서 피아노 치고 노래도 부르고 꽃도 준비했다. 열정적으로 공개연애하자고 했는데 내가 사랑하느 사람이 그렇게 얘기하면 그렇게 따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공개연애 자체가 일반인 입장이면 하겠지만 지금 소녀시대와 혼돈되서 말하기 쉽지 않다”며 “전 혼자가 아닌 소녀시대니까요”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20일 오전 한 매체는 오승환과 유리가 지난해부터 서울 강남 등지에서 지인들과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JTBC ‘나홀로 연애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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