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SAM), 실제 이별 경험담 담은 신곡 ‘혼자만의 시간’ 발표

쌤(SAM) ‘혼자만의 시간’

쌤(SAM) ‘혼자만의 시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케이블채널 Mnet ‘보이스 코리아’ 출신 가수 쌤(SAM)이 네 번째 디지털 싱글 ‘혼자만의 시간’으로 돌아온다.

쌤은 20일 정오, 신곡 ‘혼자만의 시간’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신곡 ‘혼자만의 시간’은 쌤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이별통보를 받은 남자의 공허함과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보낸 후회를 담은 노래다. 쌤은 본인의 이별 경험을 바탕으로 멜로디와 가사를 붙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혼자만의 시간’은 지난 2월 발표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웨이크 업(Wake Up)’과 연결되는 이야기로, ‘웨이크 업’이 이별 직후의 감정을 표현한 곡이었다면 ‘혼자만의 시간’은 몇 년이 지난 후에도 아직 그녀를 잊지 못하는 순애보적인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절절한 가사와 어우러지는 감성을 자극하는 피아노 리프 위에 트랜디한 힙합 드럼이 곁들여진 멜로디가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쌤은 2012년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해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았으며 신승훈 멘토 팀에 합류해 개성 넘치는 소울 보이스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혼자만의 시간’은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샤이타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