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4/2015042011031578780-540x360.jpg)
지난 14일 니엘은 ‘온니엘(oNIELy)’의 리패키지 앨범 ‘스프링 러브’를 발매, 타이틀곡 ‘심쿵’으로 다시 한 번 솔로 가수 니엘로 대중 앞에 서며 지난 ‘온니엘’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니엘은 지난 2월 첫 솔로앨범 ‘온니엘’을 발표했다. 오직 니엘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감성적인 보컬과 필 가득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야심차게 준비한 첫 솔로 앨범에서 니엘은 타이틀곡 ‘못된 여자’로 강렬하고 섹시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어필했다. 니엘은 음원, 음반, 음악방송 등에서 1위를 거두며 성공적인 틴탑 첫 솔로 주자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니엘은 그룹 틴탑 내에서 보였던 모습과 달리 ‘못된 여자’ 무대에서 성숙미는 물론 절제된 섹시함을 보이며 색다른 모습을 보였다. 무대 의상 또한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으로 마치 팝스타 마이클 잭슨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니엘은 이번 ‘스프링 러브’에서 또 다시 180도 다른 변화를 보였다. 니엘은 봄이라는 계절에 맞게 따뜻한 날씨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설렘을 떠올리게 하는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의 곡이 인상적인 타이틀곡 ‘심쿵’으로 컴백했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은 니엘과 주니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니엘 특유의 로맨틱한 음색과 주니엘의 청아한 목소리가 달콤한 조화를 이뤄 봄의 청량감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따뜻한 봄날 연애를 하고 싶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러브송을 탄생시켰다. 먼저 보여준 ‘못된 여자’에서와 달리 무대 의상 또한 노래에 맞게 파스텔 톤의 봄 느낌 물씬 나는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못된 여자’부터 ‘심쿵’까지 때로는 섹시하고 카리스마 있게 때로는 풋풋하면서도 달콤한 매력까지 선보이는 니엘은 첫 솔로 출격임에도 불구하고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앞으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니엘은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심쿵’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티오피미디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