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윤요섭
박용근, 윤요섭
박용근, 윤요섭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준형’이 올랐다.

# LG 윤요섭, 박용근과 KT 이준형의 2대 1 트레이드 성사

LG트윈스 윤요섭, 박용근과 KT위즈 이준형 2대 1 트레이드가 성사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LG트윈스는 KT위즈와 2대 1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LG트윈스는 투수진을 보강하기 위해 우완 투수 이준형(22)을 받아왔다고 밝혔으며 이에 KT위즈는 최근 부진한 성적을 보완하기 위해 1군의 경험이 있는 중견급 선수인 포수 윤요섭(33)과 내야수 박용근(31)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준형은 서울고 출신 우완 투수로 지난 2012년 신인 2차 지명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였고 2013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위즈로 이적한 기록이 있다.

윤요섭과 박용근은 KT위즈로 이적함으로서 1군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KT위즈는 바로 활용 가능한 인재를 투입함으로서 부진했던 성적을 만회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양 측의 감독은 이번 트레이드가 서로에게 win-win 전략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TEN COMMENTS, 오늘, 트레이드, 성공적.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LG트윈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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