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는 윤서(한종영)가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같은 반 학생을 괴롭히던 중 이를 목격한 덕인(김정은)과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는 차가운 표정과 냉소적인 말투,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녀와 팽팽하게 대립했으며, 그녀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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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한종영은 극 초반부터 캐릭터가 지닌 내적 갈등을 임펙트 있게 그려내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데뷔작 tvN ‘일리 있는 사랑’에서 보여준 엉뚱하면서도 천진난만한 미소년의 모습과 상반된 연기까지도 훌륭히 소화해 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그는 키이스트 공개 오디션에서 3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실력파 신예로 앞으로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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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여자를 울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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