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덕, "장수원 유행어 '괜찮아요?'로 노래 만들어"

‘라디오스타’ 김재덕

‘라디오스타’ 김재덕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김재덕이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젝스키스 출신인 가수 김재덕과 개그맨 한민관이 출연하여 젝스키스 시절의 추억을 이야기했다.

젝스키스 해체 후 김재덕은 젝스키스 출신인 장수원과 함께 그룹 제이워크를 결성했다. DJ 김창렬이 제이워크의 앨범 계획에 대해서 묻자 김재덕은 “장수원의 인기로 앨범을 낼까 생각했는데 연습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늦여름이나 가을쯤 앨범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덕은 “지금 수원이가 대세니까 싫다고하면 거들떠도 안 본다. 수원이한테 전적으로 맞춰주고 있다”고 하여 청취자들을 폭소케했다.

또 김재덕은 장수원의 명대사인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 어디 다친 데 없어요?’로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장수원은 KBS ‘사랑과 전쟁’에서 로봇연기를 펼쳐 일약 ‘대세’ 반열에 올라 지난 19일 SBS ‘런닝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