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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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차승원이 자신을 따르지 않는 신하들에 낙담했다.

20일 방송된 MBC’화정’에서는 광해군(차승원)이 천도 문제로 이덕형(이성민)과 대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신하들이 교하로 천도를 하려는 자신의 뜻을 신하들이 따르지 않자 광해군이 낙담했다. 이에 이덕형은 “끝까지 중신들과 함께 국정을 논하셔야 한다. 그것이 정치다”라며 직언했다.

광해군은 “했었소, 지난 5년을. 하지만 더 나아진 것이 무엇이오. 아마 나 아닌 다른 누군가가 임금이었다면 다르지 않았겠소”라며 “과인은 점점 더 외떨어진 섬이되는 것 같다”고 중얼거렸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화정’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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