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유병재가 올랐다.
#유병재, 런닝맨에서 뛰어난 활약보여
‘런닝맨’에 출연한 유병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대세남 서바이벌로 강균성, 유병재, 장수원, 손호준, 홍종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의 핫플레이스를 찾아가 추억의 놀이를 했다. 이날 레이스는 ‘핫가이’ , ‘쿨가이’ 팀의 이름표 올킬 레이스로 진행되었고 이름표는 다음 장소로 이동 중인 시간에만 뗄 수 있도록 조건이 붙어 눈길을 모았다.
첫번째 진행된 게임은 당구 게임에서 핫가이 팀의 유병재는 “당구를 별로 쳐 본 적이 없다. 30 정도 나온다”라고 말해 팀원들을 실망하게 했다. 하지만 유병재는 의외의 실력을 드러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유재석은 유병재에게 “서울 와서 처음 본 게 뭐냐”며 물었고 유병재는 아무 생각없이 “용산역”이라고 대답했다.
단순한 유병재의 답에 멤버들은 “용산역 말고 큰 거 없냐, 인상깊게 본 게 뭐냐, 여기가 서울이구나 싶었던 걸 얘기해봐라”며 질문을 던졌고, 유병재는 변함없이 “용산 전자상가”라고 답했다.
이에 이광수는 “제발 용산을 좀 벗어나 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현재 tvN’초인시대’의 극본과 주연을 맡고 있다.
TEN COMMNET, 그대는 핫가이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SBS’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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