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4/2015042011124816872-540x519.jpg)
2004년 한국에서 첫 방송을 시작해 전세계 13개국에서 방송되며 케이팝의 세계적인 열풍을 이끌고 있는 ‘엠카운트다운’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일본의 케이 컬쳐 팬들을 찾아간다.
특히 올해는 화려하고 열정 넘치는 케이팝 공연 뿐 아니라 뷰티와 패션, 음식 등 오감 만족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케이콘 2015 재팬(KCON 2015 Japan)’과 결합해 한류의 모든 것을 선보이며 일본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북미 최대 한류 컨벤션으로 자리잡은 ‘케이콘(KCON)’이 일본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본 개최를 기념해 케이팝 커버댄스 쇼케이스, 뷰티 클래스, 한국어 강좌 등 다채로운 컨벤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메인 행사를 장식할 ‘엠카운트다운’에는 케이팝 팬들이 열광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격해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일본 개최 시마다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온 ‘엠카운트다운’이 ‘케이콘 2015 재팬’으로 한 단계 진화한 것에 발맞춰 갓세븐과 강남, 니콜, 러블리즈, 마이네임, 박보람, 보이프렌드, 블락비, 씨스타, 인피니트, 준케이(2PM), 초신성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파워풀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마련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준케이와 갓세븐 멤버 마크, 잭슨은 콘서트에서만 공개했던 콜라보 무대 ‘트루 스웩(True Swag)’을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힙합비트가 매력적인 준케이의 자작곡 ‘트루 스웩’에 갓세븐 멤버들의 고난도 댄스가 더해진 폭발적인 공연이 예고돼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한국에 여성 랩퍼 열풍을 몰고 온 화제의 프로그램 Mnet ‘언프리티 랩스타’의 우승자 치타도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라 강렬한 랩을 선보인다. 치타는 갓세븐 잭슨, 엠아이비 강남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 일본의 음악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Mnet 개국 20주년을 맞아 더욱 성대하게 개최되는 ‘엠카운트다운’의 MC는 인피니트 우현과 엘, 러블리즈 수정이 맡아 공연장을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엠카운트다운’은 22일 오후 7시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일본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담아 행사 이튿날인 23일 오후 6시 Mnet과 XTM, 온스타일, 스토리온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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