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임지연과 이유영은 충무로가 인정한 실력파 신예. 2014년 각각 영화 ‘인간중독’과 ‘봄’을 통해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임지연과 이유영은 타고난 연기 감각과 팔색조 매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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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이었던 ‘봄’으로 제14회 밀라노영화제 여우주연상, 제6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신인상의 영예를 안은 이유영은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로 분했다. 설중매는 장녹수의 부름으로 채홍돼 단희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인물로, 신인답지 않은 대담한 연기력으로 농염한 설중매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간신’은 5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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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수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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