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경험도 쌓고 스펙도 적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거기에 더해 든든한 지원군인 오빠 지완(이준혁), 그리고 은수(채수빈)와 이제 막 사랑을 꽃피워 가는 현도(이상엽)도 같은 회사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러나 은수 당사자만 모르는 출생의 비밀로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덮으려는 태수에게 한 발 가까이 다가가게 됨으로써 이야기의 긴장감은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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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이던 현도를 뒤에서 몰래 은수의 공모전을 돕는 키다리 아저씨로 만들게 한 사랑의 힘과, 현도에게 첫 월급으로 부모님의 선물을 사게 유도하는 평강공주 같은 은수의 모습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예쁜 커플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두 사람은 같은 회사에서 일하게 됨에 따라 좀 더 자주 만나 사랑을 키워가기에는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오빠 지완에게 둘의 만남을 아직 알리지 못했기에 더 조심스럽고 비밀스럽게 진행될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출생의 비밀을 미끼로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덮기 위해 은수의 어머니 선희(최명길)에게 은근한 협박을 했던 태수에게 은수가 가까이 다가감에 따라 다시 한번 극적 긴장감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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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은수의 공모전 당선으로 앞으로 이야기 변화를 예고하며 흥미를 더하는 ‘파랑새의 집’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만날 수 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KBS2 ‘파랑새의 집’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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