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유연석이 복잡한 서울 시내 한복판에 유유자적 말을 타고 등장한 이색 풍경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렌지색 피케셔츠에 검은색 승마 모자를 착용한 채 남다른 기럭지가 돋보이는 ‘명품 기수 패션’을 완성한 유연석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유연석이 우월하고도 상큼한 매력을 탑재한 당당한 ‘부티 귀족남’의 자태로 갑작스레 말을 타고 도심에 나타난 이유가 무엇일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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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날 촬영에서 유연석은 사람에게뿐 아니라 동물에게까지 다정한 ‘따.도.남(따뜻한 도시 남자) 본색’을 발산,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장시간 촬영에 지쳐가는 말을 걱정해 다정하게 쓰다듬고 말을 거는가 하면, 직접 물까지 먹여 주는 등 사려 깊은 모습을 보였던 것. 완벽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분주한 스태프들을 대신해 말을 다독이며 교감을 펼치며 유연석의 모습에 “역시 유연석답다”는 스태프들의 찬사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유연석은 현재 실생활에서도 백건우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등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완벽 빙의되어 있다”며 “유연석이 표현할 입체감 넘치는 백건우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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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본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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